우리 대학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해외연수’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충북대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글로벌 연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선다.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은 재학생 20명을 선발해 자매대학인 캐나다 명문대 토론토대학에서 오는 7~8월, 7주간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연수프로그램을 벗어나 취창업 해외인턴십 등 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을 병행하여 이문화 체험, 취업 정보 등 글로벌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인정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3기 참가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외연수를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어학연수, 현지 홈스테이 전액 지원 및 장학금 포함 1인당 750만원 정도 경비가 전액 지원된다.

 

우리 대학은 토론토대학을 비롯해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버클리대학 등 해외 유수의 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5월 중으로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학과별 맞춤 설명회 등을 준비하여 재학생들의 파견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진출 혹은 경험을 목표로 충북대 재학생들이 직접 전세계 학생들과 어울리며 글로벌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대는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