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중국 심양공업대학과 국제교류 협정 체결 – 글로벌 연구 및 교육 협력 강화
고창섭 총장은 1월 15일 중국 심양공업대학을 방문해 이 대학과 공동연구, 학술교류, 우수 대학원생 유치 등을 포함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학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충북대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정식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이 참석했으며, 심양공업대학의 장가(ZHANG KE) 총장과 함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대학은 협정을 통해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충북대 대학원 및 국제학부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충북대의 글로벌 우수 인재 선발 프로그램인 ‘G-Ccruit(지쿠르트)’를 활용해 심양공업대 졸업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정 체결 이후 충북대 방문단은 심양공업대 캠퍼스를 탐방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인프라와 선진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양공업대 전자공정대학의 연구 성과회에도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첨단 기술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개발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심양공업대학은 중국 요령성 심양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21개 단과대학과 62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학과, 전기공정학과, 신소재학과 등은 중국 교육부에서 우수전공으로 인정받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지닌 심양공업대와의 협력은 충북대의 연구력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고창섭 총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대학교가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연구 협력과 학생 교류를 적극 확대하여, 충북대를 세계적 수준의 연구·교육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대는 세계 유수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문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 대학 간 공동연구, 인적 교류, 교육 협력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됨에 따라 충북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카테고리 | 국제 |
---|---|
부서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