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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4월 3일 G-램프(LAMP) 사업단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첨단기초과학 융합연구를 선도할 중추기관으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섭 총장, 조영철 G-램프 사업단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 부지사, 김영배 충북연구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기업 및 연구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범식은 충청권 유일 G-램프(LAMP)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및 국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창섭 총장의 환영사와 김수민 정무 부지사의 축사, 조영철 단장의 사업단 소개가 이어졌다.
고창섭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G-램프 사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단의 출범을 계기로 대학의 연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어진 사업 소개에서 조영철 사업단장은 G-램프 사업단이 기초과학 기반의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 분야 연구를 선도하며,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연구 생태계를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사업단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업단의 존재와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한편, 향후 국책 연구 수행 및 산학 협력 기반 조성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범식 행사에 이어 첨단기초과학융합연구소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과 컷팅식을 진행하고 자리를 옮겨 참석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G-램프(G-LAMP) 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구축, 전공·학과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중점테마연구소 설립·운영,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연구인력 중심의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대는 연간 50억 원씩, 5년 동안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아 ‘물질·에너지 과학’ 분야의 중점 테마연구소를 구축한다.
카테고리 | 변화하는 충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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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