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한 발전후원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대학교 후원의 집’인 ㈜다온기술이 지난 10월에 이어 추가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어성환 대표는 12월 23일 우리 대학을 찾아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고,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어성환 ㈜다온기술 대표는 “대표 국가거점국립대학인 충북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추가 기탁했다. 앞으로 더 나은 충북대로 발전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 좋겠다”며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후원의집으로 매월 후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발전기금을 거듭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대표님의 응원하는 마음을 받아 더 나은 충북대가 되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충북대학교 후원의집’은 대학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지역 식당, 상점, 동문 기업 및 협력업체를 의미하며, 대학 구성원 및 동문, 가족들에게 소개 및 홍보해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더욱 번창하도록 하는 ‘상생’의 후원제도다.

 

㈜다온기술은 영상, 음향가전 등 기자재 판매 및 유지보수 업체로 올해 4월 충북대 후원의집으로 등록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만 2천만 원 이상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