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우리 대학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며 충청권 창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우리 대학은 로컬 오픈 이노베이션(Local Open Innovation)을 주요 전략으로 지역 산업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선정된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충청권 내 창업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창업기업들이 보다 탄탄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고 69억원과 참여지자체(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및 대학 대응자금 6억원, 충북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자금 3억원, 외부 투자자금 30억원 등 연간 약 108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물리적 공간 확충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글로컬30 사업과 연계하여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창업공간(CBNU Startup Village)을 건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RISE 사업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3단계에 걸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영철 사업단장은 “이처럼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및 지역 창업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이번 창업중심대학 선정은 지역 산업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충북대학교가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대학은 창업중심대학으로서 기존의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 한남대와 협업해 인프라와 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초광역 충청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이를 통해 창업 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보다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창섭 총장은 “이번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창업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을 창업 지원의 허브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인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카테고리 | 변화하는 충북대 |
---|---|
부서 | 홍보팀 |